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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dasol’: A Cultivar of Multi-Stem Korean Red Pine (Pinus densiflora f. multicaulis Uyeki) with Conical Crown Form
원추형 수관을 가진 반송 신품종 ‘예다솔’
Korean J. Breed. Sci. 2022;54(4):476-479
Published online December 1, 2022
© 2022 Korean Society of Breeding Science.

Hanna Shin, Soon-Ho Kwon, and Hae-Yun Kwon*
신한나⋅권순호⋅권해연*

Dept. of Forest Bio-Resources, National Institute of Forest Science 39 Onjeong-Ro, Kwonseon-Gu, Suwon 16631, Republic of Korea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Correspondence to: E-mail: kwonhy05@korea.kr, Tel: +82-31-290-1161, Fax: +82-31-290-1050
Received October 20, 2022; Revised November 22, 2022; Accepted November 22, 2022.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Multi-stem Korean red pine (Pinus densiflora f. multicaulis Uyeki) is known as the forma of Korean red pine and is distributed in both Korea and Japan. Unlike Korean red pine having one or two main stems, it grows with many stems which are branched from the lower part of the tree trunk. Owing to its unique stem shape and ornamental value, it has been used as a precious ornamental tree. A total of 14 individuals with distinct characteristics were collected between 1998 and 2000 to develop new cultivars in Pinus spp. with high added value. After asexual propagation through grafting, at least 20 seedlings per tree were planted in a test field and the phenotypic characteristics were investigated. Based on the results, three individuals were re-selected and tested for uniformity and stability for 3 years. Finally, one individual with evident conical crown form was renamed as ‘Yedasol’ and was registered as a new cultivar in 2021. In addition, ‘Yedasol’ has high ornamental value derived from its thinly cracked gray-brown bark, soft needle leaf, reddish-purple male strobilus, and dense cone arrangement (Registration No. 255).
Keywords : Bansong, conical crown form, multi-stem Korean red pine, ornamental tree, Pinus spp.
서 론

소나무(Pinus densiflora Siebold et Zucc.)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무로, 사철 푸르고 강건하며 척박지에서도 잘 자라 예로부터 장수(長壽)와 절개(節槪)의 상징으로 우리 삶과 밀접히 관계되어 왔으며 경관⋅생태적 가치 외에도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Korea National Arboretum 2017). 소나무의 변이 품종 중 하나인 반송(P. densiflora f. multicaulis Uyeki)은 주지(主枝)가 1~2대로 발달하지 않고 줄기 아래쪽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일반적으로 수관이 둥근 형을 띤다. 반송은 소나무와 형태 및 해부학적 관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Woo 2003), 관상적 가치가 뛰어나 우리나라에서 조경수로 널리 쓰이고 있다.

산림청에서 발간한 「2021 임산물 생산조사」에 따르면, 반송을 포함한 소나무류 조경재 생산량은 2021년 기준 55만 본으로 전체 조경재 생산량의 1.2%에 그치고 있으나, 생산액은 767억 원으로 전체 조경재 생산액의 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orea Forest Service 2022). 이는 소나무류가 주로 고급 조경재로 소비되고 있음을 뜻하는데, 향후 보다 관상 가치가 높고 기후 적응성과 내병충성 등이 개량된 신품종 육성을 통해 해당 수종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은 초본류와 달리 품종 육성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형질검정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워 신품종 개발이 더딘 편이다(Jang et al. 2020). 따라서 지금까지는 자원 확보가 용이하고 교배가 비교적 쉬운 수실류 위주로 품종 육성이 이루어져 왔으나, 1990년대 후반 이후로는 부가가치가 높은 조경수 신품종 개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육성된 반송 품종은 개인육종가가 개발하여 2016년 등록한 ‘골든파이너스’ 가 유일한데, 해당 품종은 잎 색깔의 변이를 주요 특성으로 하고 있다(National Forest Seed Variety Center 2021). 본 연구에서는 정원수 및 조경수로 선호되는 소나무속 수종의 고부가가치 신품종 육성을 위해 20여 년간 전국 각지에서 소나무류 유전자원을 선발, 증식하여 형질 안정성을 시험한 결과, 원추형 수관을 가진 반송 1개체를 최종 선발하여 신품종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였다.

재료 및 방법

우수개체 선발

1998~2000년까지 3년간 국내 자생 소나무속 수종 중 소나무(Pinus densiflora Siebold & Zucc.), 반송(P. densiflora f. multicaulis Uyeki) 및 곰솔(P. thunbergii Parl.)의 천연기념물, 보호수 및 변이개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하여 이중 생장이 우수하고 관상적 가치를 가지는 14개체를 선발하였다.

접목증식 및 양묘

2001년 초 선발개체들의 접수를 채취하여 보관하였다가 당해 4월 중순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경기 수원) 구내포지에서 절접법을 이용한 노지 접목을 실시하였다. 대목으로는 채종원산 종자를 파종하여 양묘한 소나무 또는 곰솔 2년생 묘목을 사용하였으며, 대조구로 구내에 식재한 일반적인 수관 형태를 가진 반송 1본이 포함되도록 하였다. 접목 후에 2003년까지 동일 포지에 거치하며 육묘하여 14개 선발개체 및 1개 대조구별로 최소 20본의 접목묘를 확보하였다.

시험지 조성 및 1차 선발

2004년 4월 초 양성된 접목묘로 기관 구내에 시험지를 조성하고 2014년까지 재배⋅관리하였으며, 소나무 품종특성 조사요령에 따라 2~3년마다 생장 및 생육특성을 조사하여 선발모수 특성이 접목 증식된 클론묘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며 관상 가치가 높은 예천1 등 3개체를 1차 선발하였다.

품종특성 조사 및 최종 선발

1차 선발된 3개체 및 대조구인 일반 반송 1개체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봄에는 꽃 특성, 가을에는 수형 및 침엽, 구과 특성 등을 반복 조사하여 대상형질의 안정성 및 균일성을 검정하였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수관형이 독특하고 침엽의 질감이 부드러워 외형적으로 아름다운 1개체를 2018년 최종 선발하였으며, 이를 ‘예다솔’로 명명하여 출원⋅등록하였다. 본 품종의 연도별 육성과정을 Table 1에 나타내었다.

Table 1

Breeding history of a cultivar ‘Yedasol’.

Year Process 1998~2000 2001~2003 2004~2014 2015~2017 2018
Survey and individual selection
Grafting and seedling production
Planting and cultivation
Investigation of morpholog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Final selection and naming

결과 및 토의

‘예다솔’은 대조개체를 비롯한 반송의 수관 형태가 대개 구형인 것과는 다르게 좁은 원추형의 수관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접목 증식 20년 후에도 해당 특성이 계속 유지되었다(Fig. 1). 또한 유시에 수피와 가지가 대개 붉은 갈색을 띠는 일반 소나무류와 달리 검은빛이 도는 회갈색으로 얇게 갈라지는 특성이 있어 관상가치가 높다. 침엽은 황록색이 도는 녹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침엽 길이는 ‘예다솔’과 대조개체 간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나 침엽 두께는 ‘예다솔’이 평균 0.63±0.04 mm로 대조개체의 0.77±0.05 mm에 비해 얇아 전체적으로 더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Fig. 2, Table 2).

Table 2

Major traits of ‘Yedasol’ and control individual.

Classification ‘Yedasol’ Control t P
Needle Length (cm) 9.97±0.71z 10.09±0.65 -.646 .521
Width (mm) 0.63±0.04 0.77±0.05 -11.492* .000
Branch and bud Length of current-year branch (cm) 18.80±1.99 19.89±2.25 -2.827 .006
No. of winter bud (ea) 2.94±0.91 5.25±1.11 -21.623* .000
Cone Length (mm) 19.92±3.38 24.93±3.23 -11.747* .000
Diameter (mm) 10.77±1.13 14.65±1.89 -19.300* .000
Seed Length (mm) 3.13±0.36 4.53±0.25 -37.801* .000
Width (mm) 2.05±0.35 2.30±0.18 -7.481* .000

zThe value indicates average ± standard deviation.

*p<.01



Fig. 1. Crown form of both ‘Yedasol’ and control individual at five-year-old and twenty-year-old.

Fig. 2. Morphological comparison of bark and needle leaf of ‘Yedasol’ and control individual.

반송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수구화에서 암구화로의 성전환이 ‘예다솔’에서도 나타났으며, 성전환된 꽃 색깔은 적자색(RP59B)으로 대조개체의 자색(P79B)과 비교하여 붉은색을 더 많이 띠었다. 성전환된 유구과 대부분은 정상 구과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외형적으로 완전한 구과 형태로 밀집하여 발달하였다(Fig. 3). 정상 구과 크기는 ‘예다솔’에서 평균 길이 19.92±3.38 mm, 직경 10.77±1.13 mm로 대조개체 대비 유의하게 작았으며, 종자 길이 또한 3.13±0.36 mm로 대조개체의 4.53±0.25 mm에 비해 짧았다(Table 2).

Fig. 3. The color of male strobili and the arrangement of female strobili sexually transformed from male of ‘Yedasol’ and control individual.

내병충성은 일반 소나무나 반송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접목증식을 통해 품종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물빠짐이 좋고 다소 건조한 토양에서 생장이 양호하며, 생육에 필요한 광 요구도가 크므로 양지바른 곳에 식재하는 것이 좋다. 조경수 특성상 개체 간 가지가 서로 맞닿을 경우 수형이 불량해질 수 있으므로 3~4 m 이상 충분한 간격을 두고 식재해야 한다. 특히 ‘예다솔’의 경우 원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지고 가지 발달이 왕성한 반면 수관부가 일반 반송처럼 넓게 퍼지지 않아 가지가 조밀해지기 쉽고, 수관 하부 가지의 자연 탈락이 적어 지하고가 낮은 편이므로 조경수로 활용 시 이를 고려한 식재 및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 사

본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사업 「자생종을 활용한 유망 조경수종 개발 및 스마트 생산시스템 연구(과제번호:SC0300-2019-01)」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졌음.

References
  1. Jang YS, Kwon YR, Kim TH. 2020. Prospect and status of plant variety protection (PVP) of forest-sector in Korea. Korean J Breed Sci 52(S): 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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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Korea National Arboretum. 2017. Ethnobotany in Korea-the traditional knowledge and use of indigenous plants. Pocheon, Gyeonggi-do. p. 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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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ational Forest Seed Variety Center. 2021. 2021 Introduction of new cultivars in forest field. 1st ed. National Forest Seed Variety Center, Chu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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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Woo KS. 2003. Studies on the variation of needle, cone, and seed characteristics related to the conservation of genetic resources of Pinus densiflora for. Multicaulis. J. Korean For Soc 92: 8-18.


December 2022, 5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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